'루시' 뤽 베송, 오는 20일 韓팬 만난다..레드카펫 참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04 08: 36

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이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루시' 측은 4일, "'루시'가 오는 20일 여의도 IFC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테이큰', '트랜스포터', '택시' 등 액션 시리즈의 제작자로 성공가도를 달려왔던 뤽 베송 감독이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액션영화로의 감독 복귀를 선언, 연출과 제작 그리고 각본까지 도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뤽 베송 감독은 주연배우인 최민식과 함께 오는 20일, 기자간담회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같은 날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루시'는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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