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측 "대본+연출+배우, 3박자 갖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04 10: 51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측이 "연출, 대본, 배우의 3박자가 갖춰졌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4일 이같이 밝히며 "훌륭한 대본, 탁월한 연출,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드라마다. 차씨 집안 삼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소동들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또 그 과정에서 가족이라는 단어가 주는 감동도 결코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발랄한 코믹 감성으로 무장한 주말 드라마. 이 드라마에는 오랜만에 카리스마를 내려 놓고 착한 아버지로 180도 변신을 보여줄 유동근(차순봉 역),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활약하며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용건(문대오 역), 다양한 역할을 통해 깨알 재미를 선사해온 김일우(권기찬 역)와 같은 선배 배우들이 이끄는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배우 군단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더불어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로맨스를 보여줄 김현주(차강심 역)와 김상경(문태주 역)의 코믹 연기 호흡도 큰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를 주로 보여주었던 김현주와 김상경은 전에 본적 없는 코믹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김용건은 타고난 유머 감각으로 후배들의 배꼽을 쥐락펴락 하고, 김현주와 김상경도 쉴새 없이 개그본능을 발휘하며 장면을 더욱 인상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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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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