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천생연분' 시즌2? 채널도 안 정해졌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04 11: 35

MBC가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시즌2와 관련해 금시초문이라고 반응했다. 
MBC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과 전화통화에서 "'천생연분'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공론화된 사안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퀸, 뮤직 등이 속한 MBC플러스미디어 측도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다만 MBC에브리원의 한 관계자는 OSEN에 "담당PD로 알려진 이유정PD가 프로젝트 팀에 속해 있다. 아마 프로그램이 초기 준비 단계일 것이고, 프로그램 제작 여부가 정해지고 진행 사안이 구체화되면 그때 MBC 본사에서 방송할지, 자회사에서 방송할지 채널을 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천생연분'은 12년 전 인기를 끈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MC를 맡아 매주 킹카, 퀸카를 골라 커플을 이루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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