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측 "김강우와 전속계약..지지 아끼지 않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04 12: 02

배우 김강우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김강우 씨는 다양한 캐릭터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라며 "같이 일 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강우의 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도 지난달 31일 "김강우와 좋은 이별을 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그의 결정에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건투를 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강우는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 '경의선'(2006), '식객'(2007), '마린보이'(2008), '오감도'(2009), '돈의 맛'(2012) 등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검사 강도윤 역으로 출연해 호평 받았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송지효 최민식 설경규 이정재 이범수 박성웅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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