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사망 381명-부상 2000명 이상 참사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8.04 12: 50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중국 남서부 지역 윈난성에서 규모 6.5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4시경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지진이 발생해 수백명이 사망 혹은 실종됐다. 파손된 주택도 4만채가 넘는다.

중국 당국은 당초 적어도 360여 명이 숨지고, 18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기준 사망 381명, 실종 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부상자 또한 2000여 명이 넘어서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국지진대는 진앙이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으로 진원 깊이는 12Km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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