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여름을 맞이하여 오는 6일 성남 FC와 홈경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로 팬들을 찾아간다.
포항은 지난 3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동아시아 최초 팀 통산 1500호 골을 기념하여 에너지 드링크 1500개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틸야드에 입장하는 관중이면 누구나 에너지드링크를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고 북분광장에서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스틸러스 비치볼 1500개 역시 팀 통산 1500호 골을 기념하여 무료로 제공된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포항은 여름더위와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맥주시음회를 펼친다. 맥주제공은 북문 광장에서 성인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시작된다.

관중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8월 6일 성남전에서는 냉장고와 최신형 노트북이 각각 5개씩 추첨을 통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 피서철을 맞이한 팬들을 위하여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이용권, 포스코 국제관, 갤럭시 호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생수와 응원도구도 무료로 제공된다. 포항은 신한카드와 함께 응원클래퍼 2000개와 생수 2000개를 준비하여 스틸야드를 찾는 팬들에게 북문 광장에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위하여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관중들은 이날 경기에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으며,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에는 북문 광장에서 선수단 팬 싸인회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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