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즈 증상, 열·두통 등 감기와 비슷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8.04 16: 57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그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은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열성 질환은 갑작스러운 두통과 근육통, 발열이 발생한 후 전신 무력감과 허탈, 피부 발진, 저혈압, 그리고 흔히 전신성 출혈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8일 서아프리카에서 올해 들어 의료진 100여 명을 포함한 660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 90%가 넘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여서 더욱 공포심을 가중시킨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아직 국내에는 없겠지", "그 증상이 감기라니 더 무섭네요. 앓다가 병원가면 늦을 듯",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잘 기억했다가 조심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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