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히 사과하는 찰리,'심판 폭언 정말 죄송합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8.04 17: 11

4일 오후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NC 찰리와 배석현 단장이 사과의 인사를 전달하고 있다.
상벌위원회는 지난 3일(일) 문학 경기(NC:SK)에 선발 출장해 1회말 주심의 볼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폭언으로 퇴장 조치된 찰리에게 벌칙내규 제 7항에 의거, 제재금 200만원과 함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하였다. 또한 찰리의 퇴장 이후 투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14분 이상 경기를 지연시킨 NC 김경문 감독에게 엄중 경고하였다.
KBO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될 경우 벌칙내규에 의거,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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