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 횡령·로비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임관혁)가 4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위 학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현역 국회의원은 총 3명이지만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 외에 나머지 의원 1명에 대해서는 아직 소환 일정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검찰은 한편 이날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과 지인 등 관련자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신 의원과 김 의원의 금품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것은 사실이다. 이번 주 중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