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위닝 시리즈를 내줬다.
넥센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금민철의 1⅔이닝 4실점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4-6으로 패했다. 53승 1무 47패가 된 2위 넥센과 이날 경기가 없던 3위 NC와의 격차는 1.5경기로 줄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짧게 말했다. 넥센은 오는 5일부터 목동에서 SK와 2연전을 벌인다. 넥센 선발은 헨리 소사, SK 선발은 김대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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