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황목치승 칭찬하고 싶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8.04 22: 10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설욕하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2회말 4점을 얻은 타선, 선발 신정락 이후 나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은 불펜의 활약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위닝 시리즈를 해내고 42승 1무 49패가 된 5위 LG는 4위 롯데와의 격차를 3경기로 줄였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시즌 중후반인 시점에 넥센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 끝에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 선수들이 넥센 부담감을 떨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결정적인 안타를 쳐준 황목치승을 칭찬하고 싶다. 더운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게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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