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부터 강용석까지…'더지니어스3' 직업군 다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4 22: 01

개그맨, 가수, 만화가,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가 '더 지니어스'의 세 번째 시즌에 출사표를 던졌다.
4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2주 전 극비리 촬영에 돌입한 tvN '더 지니어스3'(연출 정종연)에는 개그맨 장동민, 가수 김정훈, 만화가 이종범, 그리고 변호사 강용석이 출연해 두뇌게임을 시작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최후의 1인이 되어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 앞서 시즌1~2에는 학원강사, 전 국회의원, 프로 바둑기사, 마술사, 전 프로게이머, 스포츠 아나운서, 변호사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서울대 치의예과에 입학했던 김정훈, 서울대 법대를 거쳐 하버드대학교 법학 석사를 끝낸 강용석 등 두뇌 게임에 능한 참가자들이 속속 이름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더 지니어스3'에는 시즌1~2에 모두 출연해 주목 받았던 홍진호가 출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시즌 최초로 참가자를 공개모집해 일반인 출연자의 출연 가능성도 열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시즌2에 이어 정종연 PD가 또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올 가을께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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