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박하선이 권상우와 최지우가 늦은 밤 함께 있단 사실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7회에서는 M호텔 인수협상 기회를 얻기 위해 곰탕집 할머니를 찾고자 강원도를 향한 석훈(권상우)와 세영(최지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결국 두 사람은 강원도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곰탕이 완성되기 까지 한달이 걸린다는 곰탕집 할머니의 답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곰탕 만드는 일을 도왔다.

이때 만취한 시찬(최일화)은 석훈에게 전화를 걸어 "홍주(나홍주)의 마음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홍주는 시찬의 전화를 빼앗은 후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수화기 넘어 들리는 세영의 목소리에 분노했다. 이내 석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찢어버렸다.
'유혹'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멜로 드라마다.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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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