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정은지-강남길, 가수와 관객으로 재회 '뭉클'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04 23: 00

[OSEN=조민희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가 가수로 재기하기 위해 ‘따뜻한 밥상 나누기’ 행사장 무대에 섰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가수로 재기하려는 최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행사장 무대에 오른 춘희는 “조용히 밥 좀 먹읍시다” 라며 춘희 공연을 거절하는 사람들 앞에서 꿋꿋하게 ‘마이 웨이’란 곡을 부르며 구수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춘희의 아버지 최명식(강남길 분)은 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명식은 자신 없이도 훌륭하게 자란 춘희가 자랑스러운 듯 춘희를 향한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때 명식에게 병원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명식이 심각한 병을 앓고 있음을 짐작케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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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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