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강남길과 만나 춘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최명식(강남길 분)을 만난 장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식은 그간 자신이 춘희를 떠나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명식은 “빚쟁이들 쫓아 동해까지 갔다. 거기서 그놈들한테 엄청 맞고 일어났더니 병원이었다. 근데 대뜸 나보고 대장암이라고 했다” 며 병을 앓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준현은 “아버지가 먼저 춘희 곁을 지켜주세요. 1시간만이라도 더요” 라며 혼자 동생을 챙기는 춘희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명식은 눈물을 글썽이며 준현을 쳐다봤고, 춘희와의 만남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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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