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쌍둥이 형 서인국으로 착각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04 23: 35

[OSEN=조민희 인턴기자]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쌍둥이 서인국의 모습에 혼란스러움을 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에서는 돌아온 이형석(서인국 분)을 본 정수영(이하나 분)이 이민석(서인국 분)으로 착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민석의 집 앞에서 만나 형석으로 보고 “야 삐리 삐리 고삐리. 아까 봤는데도 반갑냐” 라며 형석의 볼을 마구 꼬집었다. 형석은 그런 수영을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수영은 계속 형석을 꼬집으며 애정 표현을 했다.

형석이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자 민석의 형임을 알게 됐고, 수영은 연거푸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때 민석의 친구 조덕환(강기영 분)과 오태석(이태환 분)이 나타났고, 형석을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이를 본 수영은 안절부절 못했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형석에게 장난을 쳤다. 결국 형석은 짜증을 냈고, 그 순간 나타난 민석을 보고 자신들이 착각했음을 깨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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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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