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출세작 '세 친구' 제안을 처음엔 거절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웅인은 "MBC 시트콤 '세 친구'(2000)을 처음엔 거절했다. 아직도 지방에 가도 많은 분들이 절 '세 친구'로 기억한다. 초등학생들도 절 놀린다"며 "제 인생은 거절에서 시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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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