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귀신 보는 여자, 푹 자기 위해 술 마셔 '고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05 00: 20

귀신을 보는 사연자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공포 특집으로 꾸며져 걸스데이 민아, 소진, B1A4 바로, 공찬 등이 출연했다.
이날 귀신을 본다는 사연자가 등장, 귀신을 다양한 형상으로 본다며 잠을 푹 자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특히 사연자의 언니는 "엄마도 귀신을 자주 느끼기 때문에, 동생의 말을 믿는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본인이 민감한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사연자는 "어떤 숙소에 갔을 때 느낌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불이 나서 5명이 죽은 곳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연자는 자신이 겪었던 기묘한 일을 모두 털어놓으며 "한 번도 속 시원하게 말해본 적이 없다. 내 고민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고민인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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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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