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 "새 목표는 영화, 조진웅 자리 노리고 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05 00: 30

배우 정웅인이 영화 출연에 의욕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정웅인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웅인은 "이제 영화를 많이 하고 싶다. 조진웅 곽도원 유해진이 목표"라며 "TV에서 많이 노출됐기 때문에 스크린 관계자들은 저를 찾지 않는다. 그래서 제가 직접 찾아가 작은 역이라고 하겠다고 어필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인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작품의 조연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도 했다. 결국 영화 '전설의 주먹'을 함께 했는데, 정말 대단하더라. 연기력이나 운뿐만 아니라 배려심이 대단하더라. 그렇게 마음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하더라. 황정민이 다음 작품을 같이 하자고 했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배려의 마음, 내려놓을 줄 아는 여유가 생겨서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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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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