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가 오는9월 서울 앵콜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컴백 스페셜 콘서트를 통해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투어를 마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9월 13~14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앵콜 콘서트 '컨티뉴엄'을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앵콜 콘서트는 공연을 진행한 매 도시마다 자리를 가득 매워 주신 관객 분들과 팬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아쉽게도 지난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정규 9집 앨범으로 5년 만에 컴백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음원차트 올킬,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컴백 콘서트 서울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며 약 3600여명의 관중을 열광 시켰고, 이후 이어진 전국 투어 공연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두 멤버는 “관객들과의 교감의 여운을 잊지 못해 또 한번의 콘서트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며 “지난 공연에서 보여줬던 스페셜한 무대에 새로운 선곡들까지 더해져 관객들과 함께 교감하는 음악은 물론, 넓은 공연장에 맞는 다양한 무대 연출로 한층 더 진화한 무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앵콜 콘서트에서는 환희와 브라이언의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와 새로운 레퍼토리들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