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속 지현우와 신성록의 2色 사랑법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현우와 신성록은 극 중 최춘희(정은지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다. 장준현(지현우 분)은 최춘희가 다칠까봐 기억이 돌아 왔다는 사실을 숨기고 박수인(이세영 분)의 죄를 밝히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 했다.
또한 춘희 몰래 그녀의 집을 찾아가 우렁 신랑 노릇을 하는 것은 기본, 위험에 처한 별이(유은미 분)를 구출하는 등 남다른 순애보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조근우(신성록 분)는 춘희의 빈틈을 공략했다. 춘희의 재기를 위해 발라드 앨범을 내주겠다고 제안하고, 별이에게는 사탕뇌물(?)을 건네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퍼부은 것.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애정 공세를 펼치는 중.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춘희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트로트의 연인'은 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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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