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서현진,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동양美 '물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5 08: 18

배우 서현진의 '삼총사'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5일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강빈 역을 맡은 서현진의 단아한 매력이 묻어나는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화려한 가채를 쓰고, 분홍빛 바탕에 황금색 자수가 놓인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기품 있고 격조 높은 세자빈의 우아함을 드러냈다.

이날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등장한 서현진은 촬영 내내 다소곳한 포즈로 자신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고, 부드러운 미소와 선한 눈빛연기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또한 서현진은 머리에 무거운 가채를 올린 탓에 꼿꼿한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밝게 웃어 보이는 여유로움으로 촬영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은 청초한 미모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겸비한 덕에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배우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촬영에서도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완벽 소화했으며, '삼총사'에서 보여줄 한복 패션에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는다. 오는 8월 17일 일요일 밤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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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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