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포4', 올 첫 10억$ 돌파.."마이클 베이는 세계 1류 감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05 08: 54

말 많고 탈 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어쨌거나 올해 처음으로 전세계 수익 10억 달러를 넘긴 영화가 됐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의 월드와이드 수익은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10억 달러 수익을 넘긴 영화는 '트랜스포머4'가 처음이며, 이는 2008년 '다크 나이트'가 벌어들인 수익보다도 한 단계 높은 성적이다.
이에 제작사 파라마운트 측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한 번 그의 분야에서 최고 1류 감독임을 입증했다"라며 결과에 만족스러워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700만대에 도달하지 못한 부진한 성적을 보였는데 지난 6월 25일 개봉, 52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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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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