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의 임성한 작가의 신작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방송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에 “임수향 씨가 임성한 작가 작품에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출연을 조율 중이었지만 최종적으로 불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임수향은 지난 달 말에 임성한 작가의 신작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MBC의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 제목, 캐스팅 모두 결정된 게 없다”면서 “임수향 씨 역시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임수향은 2011년 기생을 소재로 해서 논란이 됐던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임성한 작가는 오는 10월 MBC 새 일일드라마를 집필할 예정. 현재 방영 중인 ‘엄마의 정원’ 후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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