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 中 생중계, 동접 역대 최고수치..열풍은 시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05 09: 48

‘괜찮아, 사랑이야’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무척 뜨겁다.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중국 취재진을 상대로 중국방영발표회를 한국에서 동시 생중계로 개최했던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중국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 YOUKU(요우쿠), TODOU(투도우)를 통해 중국 전역에 동시 생방송돼 중국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현재 YOUKU(요우쿠)에서 한국드라마 검색순위 1위, 전체 모든 콘텐츠(중국 콘텐츠 포함)에서 12위를 차지하며 중국 내 한류 콘텐츠 중 가장 압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ODOU(투도우) 생중계에서는 최근 방영한 다른 한류 드라마에 비해 5배 높은 동시접속자수와 클릭수를 기록하며, 한국 못지 않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1회가 방송된 지난 7월 23일 TUDOU(토도우)의 생중계 동시접속자수는 약 10만 명으로 현재까지의 TUDOU(토도우) 생중계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YOUKU(요우쿠) 총 클릭수는 약 120만, TUDOU(토도우) 총 클릭수는 약 100만(각 7월 24일 15시 기준)을 기록하며 이미 중국 내 ‘괜사랑’ 열풍이 시작되었음을 예감케 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국내와 동시 생중계 되는 ‘괜찮아, 사랑이야’를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자연스럽다”, “조인성에게 반했다” “공효진 언니의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봤다”, ”화면이 정말 예쁘고 OST도 너무 좋다.”, “디오는 신인인데 연기 생각보다 잘한다. 너무 귀여웠다.”, “중국어 자막이 있어서 다행이다.”, “BGM 노래가 정말 좋다. 음원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들을 쏟아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5회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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