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연주, '더 지니어스3' 합류…'IQ 156' 멘사 회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5 09: 56

배우 하연주가 '더 지니어스3'(연출 정종연)에 합류했다.
5일 방송계에 따르면 하연주는 tvN '더 지니어스'의 세 번째 시즌에 합류, 이미 진행된 녹화에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하연주는 IQ 156의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던 배우다. 앞서 '더 지니어스' 시즌1에서는 최연소(8세) 멘사 회원 가입 기록을 보유한 '서울대 여신' 최정문이 활약한 바 있다.

하연주는 시즌1에 참가한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겸 연기자 박은지, 시즌2에 출연한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연기돌 김재경의 뒤를 잇는 여배우. 다만, 연기만을 전업으로 하는 여배우가 '더 지니어스'에 합류한 것은 시즌을 통틀어 하연주가 최초다.
한 방송관계자는 OSEN에 "하연주는 명석한 두뇌를 사용하는 것 뿐 아닌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만큼, 다양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만큼 '더 지니어스'에 최적합한 참가자"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2주 전 촬영에 돌입한 '더 지니어스3'는 앞서 개그맨 장동민, 그룹 UN 출신의 '엄친아' 김정훈, 웹툰 '닥터 프로스트'로 잘 알려진 만화가 이종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변호사 강용석 등의 출연이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롤러코스터'로 얼굴을 알린 하연주는 올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했으며, 최근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 특별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tvN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18일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출연한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시즌2에 이어 정종연 PD가 또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올 가을께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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