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거꾸로 머리 박는 묘기 '요가 8개월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05 10: 10

[OSEN=정소영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고난이도의 요가 실력을 뽐냈다.
이효리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으로 혼자 아쉬탕가 마이솔을 해보았다. 아직 순서가 헷갈리긴 하지만 수업에 맞춰 따라가는 게 아닌 내 호흡대로 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다리를 넓게 벌리고 고개를 땅에 대는 고난이도의 요가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힘든 자세에도 평온한 표정을 유지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요가에 임하며 요가 전문가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

이어 그는 "매일매일 수련한지 이제 8달이 되어간다. 프라이머리를 마치려면 3년은 해야 한다는데 해이해지지 말고 끝까지 해보고 싶다. 나를 위해 뭔가 끝까지 해본 게 있었던가. 나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효리 몸매 비결은 요가였구나”, “효리 선생님 저도 가르쳐주세요”, “요가 3년이라니, 정말 힘들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문소리, 홍진경과 함께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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