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역대 최단 기간 600만 돌파..또 한번의 신기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05 10: 13

영화 '명량'이 역대 최단 기간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명량'이 5일 오전 9시 30분(배급사 기준),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6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명량'은 이로써 역대 최단 기간 600만 돌파 신기록을 수립,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는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종전 기록 작품 '도둑들' 보다 4일 앞선 기록이다. 또한 1,000만 영화 '괴물'(12일), '변호인'(16일), '7번방의 선물'(19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의 6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트랜스포머 3'(13일), '은밀하게 위대하게'(19일)을 뛰어넘는 속도로 향후 '명량'이 기록할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대케 한다.
한편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00척이 넘는 왜선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로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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