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홍여진이 198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고현정에 대해 '씩씩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2014년 미스코리아들과 김예분, 홍여진이 출연했다.
홍여진은 "고현정이 미스코리아 된 후 미스코리아 모임인 녹원회 했을 때 행사에서 사회를 도맡아 햇다. 씩씩하고 밝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미스코리아를 보면 예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쁘게 보여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긴장하게 되는데 고현정은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여지은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서 자기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 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연기자 생활하면서도 대본을 남들 두 배로 공부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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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