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아름다운 민낯을 위해 해독주스를 마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2014년 미스코리아들과 김예분, 홍여진이 출연했다.
김서연은 "화장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러려면 피부라도 예뻐야겠다고 생각해서 해독주스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갈색이나 녹색채소를 이용한다. 갈색 같은 경우는 우엉이나 무, 양파를 섞어 마신다"며 "맛은 없다"고 털어놓았다.
미스코리아 선은 "김서연과 함께 방을 썼는데 뭘 마시고 있길래 물어보니 마셔보라고 했다"며 "냄새를 맡았는데 이건 사람이 먹으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진한 한약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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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