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해적', 예매율 쑥쑥 상승..'명량' 대항마 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05 11: 28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개봉을 단 하루 앞두고 점차 예매율이 상승하면서 '명량'의 대항마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해적'은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0.7%로 2위를 기록했다.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명량'의 67.1%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수치이지만 이날 오전 8시 기준, 6%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상승한 기록.

특히나 개봉을 하루 앞두고 시간이 지날수록 '해적'의 예매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여 과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명량'의 대항마로 '해적'이 떠오르게 될지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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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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