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날' 이상우 "낮은 시청률 예상..배우는 데 의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5 14: 39

배우 이상우가 '기분좋은 날'의 낮은 시청률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5일 오후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워낙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 시간대"라면서 "어느 정도는 예상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괜찮은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고, "예상하고 참여했을 때는, 좋으신 분들과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상우는 "시청률이 따라주면 고맙겠지만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 시청률에 큰 부담도 없고 배우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억척엄마 한송정과 개성 강한 세 딸이 그려내는 얽히고설킨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고우리, 최불암, 나문희, 강석우, 이미영, 김형규, 정만식,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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