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날' 손창민 "욕 먹는 드라마는 시청률 높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5 14: 50

배우 손창민이 시청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손창민은 5일 오후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라며 "시청률 지상주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을 먹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다.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는 낮다"고 이야기했다.

손창민은 "시청률이 높으면서 욕을 먹지 않는 드라마가 좋은 드라마"라면서 '기분좋은 날'의 저조한 시청률과 관련한 생각을 솔직히 드러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억척엄마 한송정과 개성 강한 세 딸이 그려내는 얽히고설킨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고우리, 최불암, 나문희, 강석우, 이미영, 김형규, 정만식,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