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브라질에서 김지민 생각나 연락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05 15: 10

조우종 아나운서가 브라질에서도 김지민에게 연락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원효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브라질에 있는 동안, 아내 심진화에게 '김지민이 내 연락을 안 받는데 어떡하냐'고 연락이 왔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힘들 때 친한 사람들이 생각나지 않냐”며 “일부러 김지민이 깨있을 때 연락하려고 브라질 시간으로 새벽 4시에 연락을 했는데도 전화도, 문자도 안 되더라”고 김지민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지민은 지난 7월 방송에서 MC 이경규가 "브라질에서 조우종을 만났다. 안부를 묻더라"는 말에 "중계를 잘하더라. 중계로만 나가셨으면 좋겠다"며 더이상 엮이기 싫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방송은 6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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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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