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장보리'는 빠르고 '기분좋은 날'은 느리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5 15: 32

배우 손창민이 '기분좋은 날'의 시청률 반등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손창민은 5일 오후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와 관련해 "저 쪽 드라마는 안 보면 이해를 못 한다. 워낙 스피드가 빠르고 사건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기분 좋은 날'은 너무 기분이 좋고 느리다"면서 "그 드라마에 비해서 저희는 안 봐도 계속 가고 있다"고 비교했다.
또한 손창민은 "남은 20회면 미니시리즈 한 편이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억척엄마 한송정과 개성 강한 세 딸이 그려내는 얽히고설킨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고우리, 최불암, 나문희, 강석우, 이미영, 김형규, 정만식,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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