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선화가 섹시로 무장한 시크릿 활동으로 성숙미를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한선화는 금, 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연우진, 정진운, 한그루와 함께 주연배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극 중 다 가진 완벽한 여자 강세아 역을 열연하며 어색함 없는 당당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 S라인을 뽐내며 오피스룩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말투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중. 이는 그가 가요 무대에서 보였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상반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섹시한 의사로서 변신에 성공한 한선화는 이번 시크릿 활동을 통해 도발적인 모습을 더욱 극대화시킬 전망. 한선화는 이날 공개된 컴백 티저 이미지를 통해 그간 히트곡이었던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상큼발랄 이미지와는 다른 농염한 분위기를 뿜어냈기 때문이다.
오는 8월 중순까지 '연애 말고 결혼'의 촬영을 하는 한선화는 그룹 시크릿의 활동과 병행하게 됐다. 타이틀 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속마음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노래인데, 이는 극 중 한선화가 연우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것과도 비슷한 부분이라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이에 시크릿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한선화가 드라마 활동과 컴백 시기가 겹쳤다. 새 앨범 콘셉트가 극 중 한선화의 분위기와 비슷해 섹시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의 모습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크릿은 앨범이 발매되는 11일 본격적인 컴백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앞서 국내 걸그룹 중 처음으로 공중파 TV CF와 광고 포스터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 시크릿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쇼케이스 역시 걸그룹 역대 ‘최초’로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강남역 11번 출구에 위치한 이 곳에서 개최해 누구나 관람 수 있는 ‘오픈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곡 이외에 그간 시크릿이 발표한 다수의 히트곡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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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