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라디오 오프닝서 열애 언급 無..'담담 표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05 16: 11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수 김C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담담한 표정으로 시작했다. 열애 언급은 없었다.
김C는 5일 오후 4시 방송된 KBS 2FM '김C의 뮤직쇼'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자리해 차분하게 진행을 시작했다.
이날 김C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기존과 같은 모습으로 진행을 시작했고, 오프닝 멘트로 "살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해본 것이 있나요. 한 번 도전해봐도 되겠다 싶은 것이 있나요"라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첫 곡이 나간 뒤에는 곡 설명에 집중했으며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진행을 했다.
앞서 김C는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이혼을 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진 않은 상태여서 아직 결혼까지 생각 중인 건 아니다. 상대가 같은 업계에 있는 스타일리스트이긴 하나, 연예인이 아니라서 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김C는 지난해 부인과 합의 이혼했으며, 이후 새 앨범 작업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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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의 뮤직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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