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유플러스 광고, 발연기의 결정판 ‘배꼽실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05 17: 14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 광고에 출연해 발연기의 결정판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에는 ‘가족친구 할인-장수원 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송이의 배신, 가족과 친구’라는 주제로 제작된 영상으로 장수원이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친다.
특히 영상에서 장수원은 ‘발연기’로 화제가 됐던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선보인 연기와 똑같은 말투와 억양을 소화하고 있다.

영상이 시작되기 전 ‘본 영상은 기획된 영상으로 출연하는 모델의 실제 연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공지한 자막이 큰 웃음을 준다. 이어 장수원이 운전한 차바퀴가 한 여성의 발을 았고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에서 했던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대사를 해 보는 이를 폭소케 한다.
이후에도 장수원은 경직된 표정으로 감정연기를 하고 일정한 톤으로 대사를 하고 영상 말미 NG장면도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원 발연기로 광고까지 찍다니 대단하다”, “장수원 발연기 볼수록 대박이네”, “장수원 발연기 결정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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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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