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또 한 번 '초롱도사'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영표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이영표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KBS의 해설위원으로 위촉된 이영표는 오는 9월 19일 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중계석에 앉을 예정이다.

이영표는 지난 6월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예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예측으로 '초롱 도사', '문어 영표', '갓영표' 등의 별명을 얻으며 KBS 중계를 시청률 1위로 이끈 바 있다.
한편 5년간 KBS 전속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이영표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015년 아시안컵,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등의 해설을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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