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가 8월 첫 멀티히트와 타점을 동시 기록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1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이대호는 1-2로 뒤진 3회 2사 3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나카무라 아키라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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