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바로는 5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4-0으로 리드한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태양의 4구째 가운데 높은 143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2호 홈런. 외국인 타자 중에서는 NC 에릭 테임즈(2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이다.
waw@osen.co.kr

대전=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