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청주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4회초 2사 나바로 솔로 홈런을 날리고 홈인 이승엽으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29)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밴덴헐크는 올해 16경기에서 한 차례 완투 포함 11승2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활약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 8할4푼6리를 기록하고 있는 밴덴헐크는 퀄리티 스타트도 10차례나 했다.

한화에서는 아시안게임에 발탁된 우완 에이스 이태양이 선발등판했다. 올해 19경기 4승6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 중이다. 7월 5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9.26으로 부진했다. 8월 첫 경기에서 반등할지 주목된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