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한이가 데뷔 14년 만에 통산 100홈런 고지를 등정했다.
박한이는 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5-0으로 리드한 4회 2사 1루에서 이태양의 2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1km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으로 쏘아올렸다. 시즌 4호 홈런.
지난 2001년 데뷔 후 14년 만에 개인 통산 100홈런을 쳤다. 프로야구 역대 통산 68번째 기록. 박한이는 지난 1일 광주 KIA전에서 역대 두 번째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웠다. 그로부터 4일 만에 개인 통산 100홈런까지 달성하며 연일 의미있는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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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