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김시진,'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8.05 20: 43

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홈 뒤 조명탑에 불이 나가자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김시진 감독과 김경문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롯데는 4일 현재 43승 44패 1무로 4위에 머물러 있다. 5위 LG와는 3경기 차이, 조금은 여유가 있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3위 NC와 롯데의 격차는 7경기, 사실상 따라붙기 쉽지는 않지만 자존심이 걸려 있는 한 판 승부다.
롯데는 화요일 승리를 노리며 좌완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장원준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 그 가운데 NC를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61로 킬러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NC는 현재 2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 게다가 3일 경기도중 에이스 찰리가 퇴장당해 팀 분위기까지 가라앉았다. 선발로 나서는 웨버는 16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4.77을 올리고 있다. 다만 롯데전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좋지 않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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