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8.05 21: 06

소사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6⅓이닝 7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6월 17일 광주 KIA전부터 5연승 중이던 소사는 이날 팀 타선도 터지면서 6연승을 눈앞에 뒀다.
소사는 1회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볼넷을 내줬다. 조동화의 번트 땅볼 때 이명기가 아웃됐다. 이어 최정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소사는 이재원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2사 1,2루에 몰렸으나 박정권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2회 소사는 1사 후 하동민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김성현을 1루수 땅볼 처리한 소사는 나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소사는 3회와 4회를 각각 삼자 범퇴로 잡아냈다. 4회까지 투구수는 66개로 조금 많은 편이었다.

소사는 2-0으로 앞선 5회 1사 후 김성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이어 나주환의 타구를 직접 잡아 1루에 던졌으나 내야안타가 됐다. 소사는 이명기를 2루수 땅볼 처리한 뒤 조동화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를 채웠다. 그는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만루 위기를 넘겼다.
팀이 5회 5-0으로 달아났다. 소사는 6회 이재원을 루킹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박정권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소사는 임훈을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소사는 6-0으로 앞선 7회 한동민에게 솔로포, 이명기에게 투런포를 맞고 6-3으로 앞선 7회 1사에서 마운드를 조상우에게 넘겼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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