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승부욕 강하다..화투 치다 열받아 잠 못 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05 21: 20

배우 최승현이 화투를 소재로 한 영화 '타짜-승부욕' 촬영 중 승부욕이 강해 잠을 못 잤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승현은 5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신의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의 쇼케이스에서 언제 영화를 처음 배웠느냐는 질문에 대해 "영화를 준비하면서 화투를 처음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신의 손이 되야 하는데 선배님들이 다 신의 손이었다"며 "승부욕이 강한 편으로 알고 있다. 화투 칠 때도 승부욕이 발동했느냐"는 질문에 "너무 열 받고 잠이 안왔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어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9월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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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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