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종료 후 서재응이 두산 선수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응집력을 보여준 타선의 힘을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6위 두산은 40승(47패)고지에 올랐다. 5위 LG와의 승차도 없어졌다.

반면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고도 두산의 강타선에 공략당하며 5연패를 당했다. 7위 KIA는 40승 52패로 6위와의 격차가 2.5경기가 됐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