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이세영, 정은지에 폭풍 질투 '불안한 마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5 22: 12

'트로트의 연인' 이세영이 정은지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4회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최춘희(정은지 분)와 장준현(지현우 분)을 사랑하는 마음에 불안감을 느끼는 박수인(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인은 춘희를 따로 불러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냐. 우리 약혼식 네가 망쳐놓은 것"이라고 따져물었다. 이어 그는 "준현 오빠가 지금 사랑하는 건 네가 아니라 나"라고 외쳤다.

그러나 그런 수인의 말에는 깊이 숨겨져 있는 불안감이 있었다. 준현을 춘희에게 빼앗겨버릴 것만 같은 불안감이었다.
춘희는 그런 수인에게 "근데 왜 그렇게 불안해 보이냐"면서 불안감을 꿰뚫어봤다. 그러자 수인은 당황하며 더욱 크게 화를 냈다. 또한 수인은 준현의 어머니에게 연락을 취해 춘희를 당황케할 음모를 꾸미려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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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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