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정은지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4회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달콤한 이벤트와 함께 사랑을 속삭이는 장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잉날 방송에서 준현은 춘희의 집에 촛불, 조명과 편지를 준비해두고 이벤트를 선사했다. 기억을 잃었던 준현을 기다려줬던 춘희를 향한 고마움이었다.
준현은 춘희를 뒤에서 껴안으며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춘희 또한 "고맙다"고 화답했다.
준현은 사고의 범인이 수인(이세영 분)이라고 여기고 이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 이를 위해 기억을 되찾은 것 또한 숨기고 있다.
이처럼 음모와 사고가 얽힌 준현-춘희의 사랑이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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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