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거리' 김옥빈, 이희준 뽀뽀 요구 거부 '최강 철벽女'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05 22: 47

[OSEN=정소영 인턴기자]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이희준의 뽀뽀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했다.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23회에서는 술에 취한 미선(서유정 분)과 유나(김옥빈 분)을 집에 데려다주는 창만(이희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규(김민기 분)의 일로 속상한 미선과 유나는 술에 취해 창만에게 집에 데려다달라며 전화했다. 이에 툴툴대면서도 몸을 가누지 못하는 미선을 집까지 업어다 준 창만은 유나에게 "이렇게 땀까지 흘리면서 데려다줬는데 뭐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가 "날더러 어쩌라고"라며 퉁명스럽게 답하자 창만은 "내가 너라면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뽀뽀 한 번 해줄거다"라고 뽀뽀를 졸랐지만 유나는 "싫어. 짜다. 땀이나 닦고 가라"라며 단호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창만이 집을 나선 후 유나는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창만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김희정, 정종준, 조희봉, 안내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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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나의 거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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